을지로미팅룸 스테이크 파스타 다양하게 먹고옴
오늘은 일하는곳에서 기분좋인일 있어 동료들과 단체로 한 가게를 예약하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방문한고슨 을지로미팅룸이라는곳인데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을 먹ㄹ을 수 있는곳입니다. 을지로에는 직장인들이 많기에 자칫하면 내가 먹고 싶은 가게에서 음식을 늦게 먹을 수 있지만 그에 비하여 파스타나 스테이크집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골목사이사이를 들어가다보니 을지로미팅룸을 찾았습니다. 골목길이 조금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지도를 활용해서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을지로미팅룸
건물이 약간 허름하긴한데 간판은 아주 힙해보이는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사진을 찍는곳 같은데 많은분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어쨋든 힙한 간판 입구로 들어가면 계단이 나옵니다. 을지로미팅룸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허름해보여도 인테리어는 아주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조명이 어두컴컴한것이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저희는 단체로 예약을해서 오긴 했지만 커플들끼리도 데이트하기 아주 좋은곳 같습니다.
구름 파스타 & 내슈빌 수비드 치킨
미리 단체예약을 해서 그런지 음식들이 미리 테이블 위에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왼쪽사진은 을지로미팅룸 시그니처 메뉴라고 불리는 구름파스타입니다. 처음엔 모형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비주얼이 훌륭했다는뜻입니다. 클라우드 에그, 구운닭안심이 위에 올려져있습니다.
테이블당 4명이 앉아있었기에 집게로 덜어서 먹었습니다. 4명인데 닭고기가 3조각이라 눈치가 조금 보이긴했는데 결국 저는 못먹었습니다. 그런데 저 구름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림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어쨋든 파스타와느 잘어울렸던거 같습니다. 미리 나와있어서 시간이 조금 지났긴해도 소스도 괜찮았고 면발도 적당히 익혀져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내슈빌 수비드 치킨입니다. 매콤한 내슈빌 소스와 함께 수비디 닭다리살을 버무린 메뉴입니다. 처음 비주얼은 좋긴했지만 아무래도 덜어서 나눠먹으려하니 금방 모양이 흐트려졌습니다. 흐트려서 먹는곳도 먹는 재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둥지모양이 재미었습니다.
미트보 포카치아 & 화이트라구 김치리조또
어느정도 먹으니 그 다음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에서 여기에있는 메뉴들을 전부 주문한거 같았습니다. 세번째로 나온 메뉴는 미트보 포카치아입니다. 로즈마리 포카치아빵과 그 위에 미트볼과 체다치즈, 드라이토마토, 리코타치지 등이 올라가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먹으면 뭔가 느끼할 수 있지만 다음에는 김치리조또가 나왔습니다. 화이트라구 김치리조또라는 메뉴인데 페코치즈 화이트라구 크림소스에 모짜렐라 치즈로 덮은 김치리조또입니다.
수비드 죠니스테이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수비드 죠니스테이크입니다. 수비드로 조리한 프라임등급 부채살 스테이크로 스테이크와 함께 단호박퓨레, 사어드레싱으로 장식을 한 메쉬드포테이토입니다. 왼쪼게 노란색은 감자를 으깨서 만든거 같은데 비주얼아 아주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대부분의 메뉴를 전부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 날 입맛이 전혀 없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했습니다. 대부분이 메인급 요리라 조금은 부담스러운 배를 달래줄 디저트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은 을지로미팅룸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가게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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