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여행을 갔던적이 있는데 이제서야 글을 써봅니다. 속초에 놀러간김에 속초맛집 방문은 당연합니다. 제 지인중 속초에서 군복무를 한 사람이 있는데 속초 가면 무조건 가야할곳이 바로 88생선구이 가게라고 합니다. 속초 군인들이 휴가를 나오면 무조건 방문하는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안고 속초 88생선구이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속초 88생선구이 주차
속초 88생선구이 외관입니다. 가게는 총 3개로 운영되는거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랜시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사진처럼 저기도 식당이 있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또다른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오른쪽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같은곳입니다.
주차는 제가 알기론 근처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상한곳에다가 주차를 해버렸습니다. 88생선구이 주차는 미리 전화를 하셔서 물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계산하고 꼭 주차증을 받아가길 바랍니다. 여기 근처에 주차장이 없으니 꼭 지정된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88생선구이 식사메뉴
88생선구이 내부입니다. 제가 여름때 갔는데 여기 단점은 일단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을 틀긴했는데도 생선구이다보니 불판 열기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더운것은 마찬가지니 그냥 아무때나 앉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생선구이는 1인 1메뉴기 때문에 인원수대로 줍니다.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는데 여기 오징어젓갈이 맛이있습니다. 이건 또 따로 판매를 하는거 같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생선들을 가져옵니다. 저는 생선구이집을 이용하면 항상 구워진채로 나오는데 이곳은 눈앞에서 직접 생선을 구워줍니다. 직접 굽지 않고 직원들이 구워주니 눈으로도 맛보고 입으로도 맛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눈앞에서 구우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88생선구이 가격 및 메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88생선구이
직원이 생선을 다 구우면 먹기좋게 또 잘라줍니다. 4인에서 갔는데 4개로 잘라주는데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먹은것은 꽁치입니다. 우리가 구워서 먹는 꽁치랑 비슷하긴 한데 어쨋든 좀 더 맛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오징어입니다. 이 오징어가 또 흔히 먹은 오징어랑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렁물렁하고 아주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 먹은것은 고등어 같은데 이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생선도 계속 구워줍니다. 지인이 그렇게 칭찬해서 기대가 컸는데 기대가 충족되어 다음 생선들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생선구이
솔직히 여기서부터는 제가 멀 먹었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 생선에 그렇게 관심이 없어서 어떤 생선인지 잘모르겠습니다. 뭐 어쨋든 중요한것은 다 맛있게 먹었다는것입니다. 특히 맛있게 먹은게 있는데 첫번째 사진입니다. 매우 부드럽고 고소해서 제 입맛을 바로 사로잡았습니다. 생선이 밥이랑 이렇게 잘어울린다는것을 이 가게에서 느꼈던것만큼이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루묵은 별로
왼쪽사진은 기억이 정확히 납니다. 도루묵입니다. 이 도로묵은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알이 튼실하게 있긴했는데 그 오도독하는 맛이 저랑은 잘안맞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알이 없었으면 그냥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마지막 생선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저는 도로묵 빼고는 다 맛있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속초 맛집 88생선구이 후기는 아래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속초여행하면서 들린 속초 맛집 88생선구이 방문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지인의 말마따라 왜 이곳에 방문해야하는지 느꼈던 맛이었습니다. 아쉬운것은 역시 더운날 가면 너무 덥다는것입니다. 진짜 땀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시원한날에 가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속초 여행을 가면 한번 더 가고싶을만큼 맛있는곳이었습니다. 속초 여행 때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간되시면 오른쪽 구독 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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