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파주에 기분전환하러 놀러갑니다. 파주에는 다양한 놀거리와 그리고 분위기좋은 카페들이 많습니다. 지인이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저녁도 함께 먹을겸 아이노스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아이노스 근처에도 다양한 카페들이 많았고 바로 옆에는 방송에 나온 카페도 있었습니다. 목표는 아이노스 카페였기 때문에 아이노스로 가보았습니다.
파주 아이노스 주차장
아이노스 카페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는 평일 늦은 저녁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주차하기 편했지만 만약 주차할 공간이 없다면 아래에 공용주차장도 있는것 같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걸어서 3분도 안되는거리니 편한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은 밤에 와야 더욱 이쁜곳 같습니다. 형광색상들이 분위기를 매우 좋게 만들어주고 정원도 있어서 잠시 걷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카페로도 좋지만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음료말고도 음식도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는 파스타를 먹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노스 이탈리안음식점
외관에서 느꼈듯 내부도 아주 넓은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좌 우로 나누어지는데 원하는곳에 앉으면 됩니다. 우드와 식물의 조화로 아주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플들이 와서 식사하기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배가 고파서 얼른 주문을 하였습니다.
아이노스 가격 & 메뉴
아이노스 가격 메뉴입니다. 딱히 비싸거나 싸거나 하지 않고 그냥 무난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파스타류, 피자류, 리조또류, 스테이크류를 판매하고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저희는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노른자가 들어간 이탈리안 까르보나라 그리고 토마토파스타, 고르곤졸라 이렇게 3개를 시켜보았습니다. 파스타에 노른자가 들어있다니 조금 신기하긴 했습니다.
아이노스 고르곤졸라
왼쪽사진은 기본 세팅입니다. 파스타 주문 답게 빵이 나옵니다. 빵이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왠지 리필은 안되는것 같아서 말았습니다. 그리고 음료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콜라와 사이다 각각 1개씩 선택을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고르곤졸라가 먼저 나왔습니다. 특별할것 가없는 비주얼입니다. 그래도 꿀과 함께 찍어먹으니 특별한것은 없지만 고르곤졸라의 기본맛을 지켜주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노스 이탈리안 까르보나라
고르곤졸라를 먹고 있으니 잠시 뒤 이탈리안 까르보나라가 나왔습니다. 노른자가 올려져있고 베이컨들이 데코를 하고 있어 비주얼이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른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파스타에 노른자도 무척 잘어울릴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그냥 면을 먹어보니 일반까르보나라보다 조금 더 고소한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그 뒤 노른자를 터트리고 먹으니 노른자의 고유한 맛과 파스타의 맛이 어우려져 아주 풍성한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 또한 고기의 맛이 잘 느껴졌고 씹기도 좋았습니다.
파주 아이노스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토마토 파스타도 나왔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비주얼도 맛도 사실 크게 특별할것이 없었습니다. 기본 파스타라 그런지 특별함을 따로 느끼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맛이 있었고 배가 고파서 후루룩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그렇게 특별하게 맛있다고는 못느꼈습니다. 그러나 아이노스의 분위기가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이탈리안 까르보나라가 그나마 맛이 있었는데 제가 노른자를 좋아하고 노른자와 함께 먹는게 조금 특이해서 기억에 남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커플끼리 데이트와서 가볍게 먹기에는 좋은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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