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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찌개마을 화정점 김치찌개 먹으러 다녀옴

맛집고램 2023. 10. 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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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는 가운데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원래 아침에 김밥천국에서 김치찌개를 자주 먹는편이긴 하지만 이런 날씨에는 조금 더 맛있는 김치찌개가 땡기는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이 날 화정역에 놀러갈일이 있어서 화정역쪽에 갔다가 지나가다 명동찌개마을이 보였습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고 날씨도 그렇고 해서 명동찌개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명동찌개마을 메뉴 & 가격

저녁시간대에 방문을 했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이미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다같이 소주한잔 먹으시던데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굳이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어쨋든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는 2인이상 가능하며 김치찌개 뚝배기의 경우 1인분 주문이 가능합니다.

 

조금 아쉬운것은 공기밥은 포함이 안되어있습니다. 김치찌개 2인분에 공기밥까지 추가를 하였고 그리고 당연히 빠질 수 없는 라면사리까지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반찬을 보면 두부가 나오고 단무지, 김치, 콩나물이 나옵니다. 명동찌개마을은 김치찌개말고도 다양한메뉴들이 있는데 더 많은 메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명동찌개마을 메뉴&가격>

 

명동찌개마을 화정점

명동찌개마을 라면사리

김치찌개를 푹 끓여주면 기포가 올라옵니다. 그러면 이제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니 라면사리가 점점 풀어헤쳐지면서 면발이 부드러워집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냥 라면을 먹는거보다는 역시 이렇게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 얼큰한 육수에 라면을 먹는것이 훨씬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완전 익힌 면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면발을 엄청 익힌뒤에 먹었습니다. 고기도 처음에 어느정도 익히고 나오긴하지만 더 익혀야하기 때문에 우선 라면먼저 먹어봅니다. 라면이 역시 끝내줍니다. 날씨가 추우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명동찌개마을 고기와 김치

그리고 고기도 싹뚝싹뚝 짤라주고 먹어줍니다. 처음 나온 두부는 저는 그냥 먹었는데 김치찌개 안에

넣어서 같이 먹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고기를 한점 먹어보았습니다. 엄청 맛있는 고기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맛있는 육수가 잘베였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것이 또 김치찌개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치도 짭쪼름하니 제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김치만 먹기에는 약간 짠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역시 밥이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명동찌개마을 밥과 함께

공기밥 위에 고기 한덩이 올려서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음 역시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은변함없이 좋았습니다. 원래 김치찌개는 밥과 국물을 따로 먹기는하지만 저는 명동찌개마을같이 양푼김치찌개는 밥이랑 섞어서 먹는게 훨씬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자 가득파서 밥이랑 슥삭 비벼서 먹어보니 또 맛있습니다. 그렇게 김치찌개와 밥까지 아주 깔끔하게 해치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화정역 명동찌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명동찌개마을은 체인점이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근처에 하나씩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소주한잔 생각나시는분 김치찌개가 생각나시는분들은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먹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다음에 더 맛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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