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수제버거 맛집 루이스버거 장항점 방문

 

오늘은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어떤 햄버거를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티렉스버거를 자주 먹는편인데 오늘은 특별히 수제버거를 먹기로 정했습니다. 일산에도 이제 많은 수제버거집이 생겼는데 그 중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평소 지나가다가 자주 본 루이스버거 장함점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루이스버거 메뉴 & 가격

일산 루이스버거 장항점 메뉴와 가격입니다. 일단 세트메뉴만 찍어보긴했는데 수제버거라서 그런가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어떤것을 먹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메뉴판을 살펴보니 아보카도 버거와 머쉬룸 버거가 이곳 시그니처메뉴인것 같아보였습니다. 가격을 봤는데 역시 수제버거라 그런가 생각보다 비쌌고 거기다 이 두 메뉴는 가장 비싼 메뉴였습니다. 어쨋든 수제버거를 오랜만에 먹기로 했으니 결국 이 두가지메뉴를 세트로 시켜보았습니다.

 

루이스버거 머쉬룸 아보카도 세트

세트를 주문하면 포테이토 및 음료 선택이 가능합니다. 포테이토는 세트를 시킬 경우 프라이소스 추가가 가능합니다. 저는 허니버터와 치즈할라를 선택했고 음료는 콜라, 스프라이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버거이기에 확실히 패스트푸드점보다는 늦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기다린만큼 맛이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햄버거를 받았는데 확실히 비주얼이 매우 뛰어나고 속이 알차보입니다. 일반 패스트푸드점은 사진만 아주 있어보이게 홍보하는데 막상 받아보면 속이 알차지 않지만 수제버거는 사진과 거의 비슷한 퀄리티를 자랑하는거 같습니다. 이게 수제버거를 먹는 이유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왼쪽은 머쉬룸, 오른쪽은 아보카도인데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쟁반부터 접시까지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루이스버거 머쉬룸버거

제가 주문한 머쉬룸 수제버거입니다. 저는 버거킹에서는 머쉬룸버거를 많이 시켜먹었는데 수제버거를 한입 베어먹어보니 확실히 왜 수제버거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고기맛이 정말 고소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패스트푸드점과는 확실히 퀄리티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다 빵도 아자 맛있었습니다. 빵의 풍성한 향이 잘 느껴졌고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매우 신선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수제버거는 다른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아보카도는 못찍었지만 아보카도 또한 매우 맛있다고 합니다.

 

루이스버거 사이드

왼쪽은 허니버터이고 오른쪽은 치즈할라 프라이 소스 포테이토입니다. 소스가 다르다보니 위에 올라간 재료 역시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치즈할라가 더 맛있었습니다. 매콤한것이 심심한 프라이 맛을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물론 허니버터도 맛이있었습니다. 고소하며 치즈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음료의 경우 얼음이 담긴 컵을 함께 제공을 합니다.

 

마무리하며

일산 루이스버거 장항점에서 수제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햄버거 크기가 너무 커서 조금은 먹기가 불편하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양이 많은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단점으로는 아니었던가 긑십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긴한데 프라이는 일반 포테이토와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세트보단 단품만 시켜서 따로 음료랑 먹으면 더 가성비가 좋을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친절함도 좋았던 일산 수제버거 맛집 루이스버거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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