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는 수많은 라멘집이 있습니다. 그 중 미쉐린으로 유명한 라멘집이 있는데 바로 오레노라멘입니다. 최근 합정에 갈 일이 있어서 기왕 온거 맛있는 라멘을 먹고 싶었습니다. 평소 웨이팅이 많다고 한 오레노라멘이었지만 이 날 평일 저녁 일찍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오레노라멘 합정본점
합정에 위치하고 있는 오레노라멘 본점 외관입니다. 뭔가 느낌있는 분위기입니다. 합장 메인거리에 위치한것은 아니고 약간은 외진 골목에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사진들을 보면 웨이팅이 정말 많은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쨋든 입구는 2층입니다. 2층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오레노라멘 메뉴 및 가격
2층입구로 보면 메뉴와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무인식권발매기가 있는데 얼마전 제가 일본 포스팅을 했던 이치란라멘도 이렇게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그것을 참고했나 싶기도 합니다. 어쨋든 저는 오레노라멘 시그니처메뉴인 토리 빠이탄 라멘과 카라 빠이탄 라멘을 시켜보았습니다. 직원분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모르면 물어보고 싶켜도 됩니다. 참고로 토핑 추가도 할 수 있어서 삼겹차슈주앙르 추가로 더 얹었습니다.
오레노라멘 비주얼
테이블에 안내를 받은 뒤 잠시 기다리니 오레노라멘들이 나왔습니다. 왼쪽이 토리 빠이탄 라멘 그리고 오른쪽이 카라 빠이탄 라멘입니다. 둘다 똑같긴 하지만 카라 빠이탄이 조금 더 매콤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안에 보면 각종 재료들이 있습니다. 따로 추가주문한 차슈도 얹어져있고 다양한 고명과 그러고 중간에 달걀하나가 얹어져있습니다. 맛은 어떤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토리 빠이탄 라멘 맛
우선 육수를 먹어보았습니다. 육수의 풍미가 매우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은 라멘 육수 중 가장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히 미쉐린으로 선정된 라멘집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면을 먹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면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저는 완전 면발이 부드러운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약간 꼬들꼬들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취향차이기 때문에 꼬들한 면을 좋아하시면 좋아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간 차슈도 먹어보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라멘 안에 들어간 차슈도 왠만하지 않는 이상 기본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육수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라 빠이탄 라멘
이건 카라 빠이탄입니다. 확실히 토리 빠이탄보다 더 붉으스름한 느낌이 듭니다. 토리는 아주 순하다고 느낄 수 있다면 카라는 역시 매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심한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매콤한것을 더 좋아하시는분들은 카라를 선택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순한 맛이 좋아서 토리가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오레노라멘 서비스
오레노라멘의 좋은점은 사리와 공기밥 추가가 무료로 제공이 된다는 점입니다. 사리도 1인분 혹은 반인분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반인분만 시켰는데 좋은점은 그냥 면사리만 주는것이 아닌 고기와 고명도 살짝 얹어줍니다. 서비스가 아주 훌륭한거 같
습니다.
육수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공기밥도 서비스로 달라고 했습니다. 공기밥도 훌륭한 육수와 먹으니 역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수를 너무 맛있게 먹은거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합정 미쉐린 선정 라멘 맛집 오레노라멘 본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수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나머지는 다른 라멘집과 큰 차이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매우 훌륭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또 오고 싶게 만드는 라멘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합정에서 맛난 라멘집을 찾으신다면 이곳 오레노라멘 추천드립니다.
같이보면 좋은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역 줄서서먹는 식당 뼈탄집 굿 (1) | 2023.10.09 |
---|---|
일산 수제버거 맛집 루이스버거 장항점 방문 (2) | 2023.10.04 |
경복궁 데이트코스 맛집 비스트로 친친 (2) | 2023.09.27 |
강화도 편가네된장 간장게장 유명한곳 (2) | 2023.09.22 |
춘천 맛집 아침식사 추천 정일품 손두부 청국장 (1) | 2023.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