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크레센도 호텔 서울 레스토랑에서 런치코스 먹고온 후기

서울 강남 삼성동에 일정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선정릉역 근처에 크레센도 호텔이라는곳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동려들을 만나서 식사를 하기에 좋을거 같아 이곳에서 런치코스를 먹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삼성동 크레센도 호텔 서울 레스토랑 코스요리는 어떤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메뉴 & 식전빵

이날 정신이 없어서 호텔 외부 내부를 찍지못해서 조금 아쉽긴합니다. 어쨋든 오늘의 주제는 코스요리기 때문에 코스요리 사진은 제대로 찍었습니다. 저는 런치코스를 이용했는데 메뉴는 왼쪽사진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이 때 일정이 조금 밀려서 그런가 빵이 좀 눅눅해진 상태로 나오긴했습니다. 그래도 배가 많이 고팠고 오랜만에 버터에 빵을 발라먹으니 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꿀 절임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달콤 쌉쌀한 채소 샐러드 & 콜리 플라워 크림 스프

왼쪽은 꿀 절임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 & 달콤 쌉쌀한 채소 샐러드입니다. 이름이 무척길긴한데 요고 맛있었습니다. 이름을 참 지었다라고 생각한게 이름 그대로인 맛이었습니다. 상큼한 맛과 함께 꿀맛도 잘느껴졌고 토마토도 시원하게 신선한 느낌을 받았으며 치즈 풍미도 좋았습니다. 쌉쌀한 채소 샐러드도 달콤하면서도 싱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나온 메뉴는 콜리 플라워 크림 스프입니다.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프는 확실히 퀄리티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데코한 포인트도 점수를 줄만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고소한 크림의 풍미가 확실히 일반 가게에서 먹는 스프와 퀄리티 자체가 달라서 좋았습니다. 물론 당연한거입니다.

 

서해산 꽃게 비스크 크림소스와 대하를 채운 라비올리 & 트러플 뒥셀을 채운 428 시그니처 한우 비프 웰링턴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서해산 꽃게 비스크 크림소스와 대하를 채운 라비올리입니다. 이것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대하맛이 확실히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사실 저는 처음에는 새우인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까 대하였습니다. 만두안에 대하가 가득 들어있어서 아주 알차게 먹을 수 있었고 식감도 잘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주위에 뿌려져있는 소스도 맛있어서 아낌없이 찍어먹었습니다.

 

그리고 메인메뉴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이 메뉴의 이름은 트러플 뒥셀을 채운 428 시그니처 한우 비프 웰린턴이라고 합니다. 비주얼이 약간 햄버거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가운데 야채를 중심으로 소스가 뿌려져 있고 그 위에 한우가 있습니다. 굽기는 레어인거 같은데 레어로 못드시는분들은 미리 더 구워달라고 말씀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그니처메뉴라 그런가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이 트러플이라고 적혀있었는데 트러플향을 많이 못느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쨋든 맛은 좋았습니다. 한우 중심으로 겉에는 불고기 비슷한게 감싸져있었고 마지막 겉에는 빵으로 감싸져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디저트 & 커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와 커피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레스토랑같은곳에 오면 디저트를 은근히 기대하게 되는데 여기 디저트는 이미 알고 있는 맛이라 조금 아쉽긴했습니다.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흔히 먹어본 맛이라 그 부분이 아쉽다는것입니다. 어쨋든 겉에 빵 자체는 아주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그냥 커피입니다. 호텔에서는 역시 뜨아를 먹어줘야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삼성동 선릉역 크레센도 호텔 서울 레스토랑 런치코스를 즐겨봤습니다. 오랜만에 코스요리를 먹으니 좋았고 좋은 동료들과 식사를 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즈니스 식사하기에 매우 괜찮은곳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곳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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