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지인이 꼭 가고싶은곳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솔직히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남잔데 이 곳 비비하우스는 여자여자스러운 카페입니다. 즉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와 색감을 가진 카페라는것입니다. 어쨋든 여자분들이 가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곳임이 분명합니다. 차를 타고 가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이런 대형카페는 원래 버스타기가 애매한데 이곳은 버스타고 가기에도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일산 비비하우스 카페
일산 비비하우스 위관입니다. 딱봐도 무척 커보이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깔이 아주 핑크핑크합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색감을 가졌고 건물 유리창쪽을 보면 알록달록 셀로판 같은 창문이 달려있습니다. 주차장도 있는데 바로 옆에 다른 매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할때 헷갈릴 수 있으니 잘 보고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건물 정문쪽에도 있고 아래쪽에도 있는듯 합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한 5분이면 바로 도착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어쨋든 외관 자체가 여자분들이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비비하우스 가격 & 메뉴
비비하우스 카페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런곳은 역시 잘나가는 메뉴를 먹어보아야합니다. 비비 마카롱 라떼와 클라우드 키스 2개를 시켜보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비주얼이 아주 여자분들을 정확하게 타겟한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합니다. 사진은 이뻤는데 음료수를 직접 보아도 정말 이쁩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음료를 만든것이 느껴졌고 여자분들의 감성에 아주 딱 맞는 비주얼과 맛을 가졌습니다. 마카롱 라떼에는 작은 마카롱들이 크림에 끼워져 있습니다. 마카롱맛은 딱히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클라우드 키스를 먹었는데 맛은 크림소다입니다. 시원한 크림소다이고 사실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비주얼이 매우 뛰어나 더 맛있게 느껴졌던것 같았습니다.
비비하우스 1층
비비하우스 카페 1층 창문쪽의 모습입니다. 아까 외관에서 셀로판지 느낌의 창문이 있다고 했는데 그 창문들이 헷빛을 받으니 알록달록하게 카페안을 비추어 줍니다. 처음에 들어왔을때 정말 여자여자 스럽다고 느꼈던게 아마 이 셀로판지의 색감때문인듯 합니다. 거의다 핑크핑크합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햇빛으로 반사된 색감이 정말 이쁘게 느껴지긴 합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조금 눈이 아플 수 있는데 실제로 보면 이쁜것을 부정하진 못하겠습니다. 자리도 무척 많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는 딱히 없을 듯합니다. 인테리어로 등도 있어 하나의 거리를 연상케 해줍니다.
비비하우스 2층
비비하우스는 총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2층인데 생각보다 사진을 못찍어서 몇 장없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길은 왼쪽사진과 같이 계단으로 올라가는곳이 있고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2층도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테이블이 많이 세팅 되어있습니다. 평일 낮시간대라 사람이 없는듯 한데 주말이면 왠지 많을것 같습니다.
비비하우스 3층
위의 사진은 비비하우스 3층입니다. 3층은 엘리베이터로 타고 와야하는것 같습니다. 따로 계단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3층은 1층 2층과 다르게 민트색깔로 꾸며져있습니다.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곳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굳이 나가진 않았습니다. 어쨋든 색깔을 구별해놓은것을 보니 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자여자 스러운 비비하우스 카페에 대해 소개해보았습니다. 사실 남자들끼리 가는것은 조금 오바같고 여자분들끼리 그리고 커플들이 가면 좋을듯 합니다. 비비하우스 카페는 정확하게 여성만을 타겟한 카페라고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여자분들이 많이 카페를 이용하기 때문에 여자분들만 공략하려는 마케팅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쁘고 큰 카페는 많이 가봤어도 이렇게 여자여자한 카페는 처음인듯 합니다. 조금 특이한 카페를 가고 싶다면 이곳 비비하우스 카페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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