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경복궁을 들렀습니다. 야간개장만 보기는 뭐해서 경복궁 주변에서 놀다가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야간개장은 사전예매에 실패해서 현장에서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못봤습니다. 어쨋든 저녁시간때까지 놀려고 경복궁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알아보았는데 스펙터 카페가 꽤 유명한듯 하여 카페 스펙터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카페 스펙터
카페 스펙터의 외관모습입니다. 간판이 따로 없어서 잘못하다간 지나칠 수 있으니 미리 눈에 익혀놓고 가시길 바랍니다. 스펙터는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는 우측에 있습니다. 길찾기를 통해 가시면 되는데 근처에 오면 빨간 벽돌집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구쪽에는 가정들이 있어서 웨이팅을 할 경우엔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다행히 저희가 갈 때는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2. 경복궁 분위기 좋은 카페
스펙터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테이블마다 각각의 컨셉이 있는듯 하였습니다. 창문을 바라보며 앉는 테이블이 있고 꽃들로 장식된 테이블이 있고, 옛날 그림들이 그려져있는 배경이 있는 테이블이 있는 등 컨셉이 다양합니다. 가게가 작다보니 원하는 테이블에 앉기는 조금 힘듭니다. 자리가 빈 곳 아무데나 앉으시면 됩니다.
3. 스펙터 메뉴&가격
스펙터 메뉴판입니다. 스펙터에 처음 오신분들에게는 친절하게 카페 대표적인 메뉴들을 설명해주십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이런 관광지에 있고 특색이 있는 카페는 비싼것을 감안하고 가야하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직원분이 추천해준 스펙터 커피와 서울 시네마 핸드드립 아이스 커피를 시켜보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핸드드립을 하는곳인데 저기도 착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착석을 할 수는 있지만 직원분이 핸드드립할 때 맞은편에 있기에 조금 부담스러운것 같습니다.
4. 스펙터 커피
참고로 커피는 직접 가져다 주시고 나갈때도 그냥 자리에 나두고 나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시킨 핸드드립과 스펙터 커피입니다. 스펙터 커피는 아래에 우유가 있고 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음료입니다. 나오자마자 바로 마시면 에스프레소 맛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1분뒤에 먹으라고 알려주십니다. 먹어봤는데 사실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인듯 합니다. 잔이 작아 양이 적은게 아쉽긴 합니다. 핸드드립은 산미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사실 이런곳은 커피맛때문이라기 보다는 분위기를 보고 많이 찾아오는곳 같습니다.
5. 마무리하며
경복궁 분위기좋은 카페 추천 스펙터 방문해보았습니다. 음악초이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유명한 카페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계속 왔다갔다 했고 이곳은 디저트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디저트를 시키는것 같았는데 저희는 저녁을 먹어야해서 굳이 먹진 않았습니다. 조명도 은은해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도 좋은듯 합니다. 경복궁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스펙터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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