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스페로우 카페 들려서 커피 한잔

오늘은 오랜만에 일산 밤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다보니 밤리단길 카페를 가고 싶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스페로우 카페를 발견하게 되어 이쪽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산 암센터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밤리단길에 있는 카페들을 방문하는것도 하나의 힐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로우 카페

스페로우 카페 주차장

스페로우 카페입니다. 사실 이름만 본다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인 잭스페로우가 생각이 납니다. 어쨋든 외관을 보면 누가봐도 아주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뭔가 감성적인 느낌도 들고 사진을 위해 의자가 놓여져있고 여에 아기자기한 팻말도 있습니다. 홍보를 위해 포토존을 만든듯 합니다. 외관을 특히 신경쓴게 등도 아주 유럽풍으로 달려져있습니다. 하나하나 신경쓴 모습이 보였고 약간은 낡아지고 페인트가 벗겨진 문짝들도 느낌이 있어보입니다. 자가용을 들고 오시는 분들은 가게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될 듯한데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페로우 카페 내부

스페로우 카페

스페로우 카페 전체적인 외부의 모습입니다. 스페로우는 문이 두개 있습니다. 길가쪽에서 들어올 수 있는 현관과 그리고 위의 사진에 있던 골목에서 들어오는 입구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역시 유럽풍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매우 감성적이고 세련되서 젊은분이 사장일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사장님이 운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내부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조명색깔은 주황색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고 낮보다는 어두워졌을때 오면 더욱 감성적인 느낌이 들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왔을땐 조금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많은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는것 같았습니다.

 

스페로우 카페 소품

소품 인테리어

테이블은 12개 정도 있는것 같았는데 대부분 3인이상이 앉을 수 있게 세팅되어있습니다. 단체석들도 많아서 단체로 오는 손님들도 좋을듯 합니다. 위의 사진들은 소품들 위주로 찎어본것입니다. 테이블마다 소품들이 놓여져있는데 아주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들이 많습니다. 소품들도 하나하나 유럽감성이 많이 느껴져서 좋은것 같습니다.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있고 사진찍기에도 매우 좋은곳이라 여성 손님들 위주로 많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로우 카페 메뉴 가격

스페로우 카페 메뉴 가격

스패로우 카페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곳은 커피도 커핀데 디저트들도 많이 시켜먹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그냥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러 와서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습니다. 여기서 직접 로스팅을 해서 그런지 왠지 커피가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인테리어도 커피맛에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소파가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소파가 너무 푹신해서 아주 편하게 오랫동안 앉아있다가 일어났습니다. 만약 제가 이 근처에 산다면 이곳에 자주 올 듯 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밤리단길 스페로우 카페 방문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여성분들끼리 오기도 좋고 커플들이 오기도 매우 좋은 카페인듯 합니다. 남자들끼리 오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낮보다는 밤에 오면 더욱 감성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것 같으며 일산 밤리단길에서 편안하게 커피한잔 하시고 싶은 분들은 이곳 스페러우 카페에 오시면 좋은시간을 보낼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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