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밖에서 사람들과 식사를 하고 나면 꼭 카페를 가야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밥을 먹는데 집중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위에 있는 괜찮은 카페를 항상 들리려고 합니다. 밤리단길에서 식사를 하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카페로 향하였습니다. 미리 알아본 카페로 네임드커피가 밤리단길에서 알아주는 카페라고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네임드카페는 개인카페로 알고 있는데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2호점이 얼마전에 마두동 쪽에 생긴것 같았습니다.
1. 네임드커피
밤리단길의 운치를 보며 걷다보니 네임드커피에 도착하였습니다. 거의 도착한것은 알고 있었는데 처음엔 이곳이 네임드커피인지는 몰랐습니다. 간판에 눈에 띄지 않아 자칫 지나칠뻔했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분위기를 풍기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네임드커피였습니다. 간판이 조금 눈에 안들어오긴 하지만 야간에 조명을 키면 매우 분위기가 있을것 같은 외관입니다. 입구 바로 옆에 네임드 팻말이 보입니다. 돌로 외관이 꾸며진 모습이 거칠면서도 다른 카페와 차별화를 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 밤리단길 네임드카페
네임드커피 내부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와 상반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땐 차가운 느낌이 들었지만 안에 들어오니 우드소재들로 가득 찬 내부는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드도 나쁘진 않았지만 외관에 있는 돌의 거칠거칠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차 한잔하기 좋았습니다. 네임드커피는 인테리어 보다는 시그니처 메뉴때문에 이름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따로 원두도 판매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3. 네임드커피 시그니처 메뉴
네임드커피 시그니처 메뉴는 너츠크림라떼입니다. 지인은 너츠크림라떼를 시켰고 저는 텐저린라떼를 시켰습니다. 너츠크림라떼는 말 그대로 고소한 맛이 뛰어나다고 지인이 칭찬하였습니다. 제가 먹은 텐저린라떼는 감귤의 향이 진하게 났습니다. 감귤커피라고 생각이 들만큼 감귤의 상큼한고 톡톡함의 느낌을 받았으며 저는 맛있게 먹긴했는데 조금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너츠크림라떼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사실 이곳은 커피의 맛을 느끼기 위해 오기 보단 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온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왔는데 커피도 괜찮았고 지인과 이야기하기 좋은곳이었습니다.
4. 밤리단길 카페 추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멀리서 찍은 네임드커피입니다. 낮이라 어떻게 보면 조금은 허름한 모습처럼 보일 순 있지만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돌의 거친 모습들이 강조가 되어 매우 분위기 있는 카페로 변신될 것 같습니다. 낮에 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밤리단길에 정말 많은 카페가 있는데 장사가 안되는 카페들이 많지만 네임드커피는 확실히 시그니처 메뉴 덕분에 장사가 잘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밤리단길 카페 추천을 원하신다면 네임드커피에서 맛있는 커피를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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