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쯔쥬 딤섬 누들 전문점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왠지 맥주한잔이 땡겼습니다. 배가 부르긴 했지만 또 언제 신사에 올지 몰랐기 때문에 기왕 온거 지인이 또 추천해준 신사 치킨과 떡볶이가 유명한 한추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날은 조금 땡겼던것 같습니다.
신사 한추
바로 전에 포스팅했던 쯔쥬와 별로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10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데 쯔쥬를 먹고 2차로 한추에 오면 좋을듯 합니다. 딱 외관만 보아도 아주 오래된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노포스럽습니다. 가게가 생각보다 큽니다. 이때가 한 6시인가? 그랬는데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끝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을 위한 대기실인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앞에 있기는 한데 그곳에 주차를 해도 되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사장님께 물어보면 될 듯 합니다. 한추 가게 뜻은 한잔의 추억을 줄여 한추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한잔의 추억 내부
한추 내부의 모습입니다. 일단 입구에 들어오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뉩니다. 가운데가 카운터 쪽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이른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에 인테리어는 그래도 외관보다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포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연령대를 보니 나이가 있으신분들 말고도 젊은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미 알아주는 맛집인듯 합니다.
한추 메뉴 & 가격
한추 메뉴와 가격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기본으로 2개 이상은 시키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배가 불렀기 때문에 한개만 선택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테이블을 둘러보니 전부 떡볶이는 무조건 시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지인에게 한추 추천만 받았지 메뉴에 대해서는 추천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많이 시키는 떡볶이를 시켜보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 떡볶이를 좋아하기도 했고 왠지 맛이있어 보였기에 저도 그냥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카스한병을 시켰습니다.
메뉴를 보면 치킨류, 닭똥집튀김, 오징어튀김, 야채튀김 등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떡볶이는 무조건 시키는것 같고 그 외 후라이드 또는 고추튀김을 많이 시키는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추 떡볶이
기본세팅은 과자와 무가 있습니다. 괜히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무가 다른 가게 무보다 달달하니 맛있었고 과자 또한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해서 좋았스빈다. 잠시 기다리니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매우 푸짐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대가 있긴 합니다. 떡볶이, 어묵, 당면, 계란 그리고 부추와 깨소금이 뿌려져있습니다.
지인은 한입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먹어본 떡볶이 중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별로 그렇게 맛있는것은 못느꼈습니다. 굳이 맛있다면 당면이 괜찮았고 부추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가 부른상태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먹을만한 떡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면사리를 따로 추가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가졌지만 따로 사리추가는 안되는듯 합니다.
마무리하며
지인은 맛있게 먹었고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는 그냥 저냥 맥주한잔과 함께 먹었던것 같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듯 합니다. 치킨을 시켜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치킨을 먹어볼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곳은 친구들과 술한잔 하기 좋은곳인듯 합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고 노포스러운 분위기 또한 괜찮았습니다. 친구들과 2차로 맥주한잔 하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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