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용리단길에 다녀왔습니다. 용리단길은 예전에 도야집 고기집에 방문했을때 갔던 곳인데 그 당시 도야집이 있던곳이 용리단길이라는곳인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용리단길을 와봤으니 굳이 또 오진 않았을듯합니다. 어쨌든 몰랐으니 결국 오게 되었고 기왕 온거 용리단길 구석구석을 살펴보았습니다. 용리단길에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테디뵈르하우스 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쌤쌤쌤 입장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용리단길 Sam Sam Sam
쌤쌤쌤 모습입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 산타와 트리를 세팅해놨는데 확실히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꼭 음식을 먹으러 온사람만 사진을 찍을뿐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도 사진을 찍습니다. 용리단길에 놀러온사람들이 SNS에 올려서 홍보가 자연스럽게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는듯합니다. 웨이팅이 장난아닙니다. 제가 테이블링 예약을 했을때 35번째였습니다. 그 때가 4시임에도 예약을 기다리는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어쨋든 대기가 거의 끝났을때쯤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Sam Sam Sam
쌤쌤쌤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고 테라스와 내부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춥지 않아서 테라스쪽에 먹오도 분위기가 있을듯 합니다. 가운데 사진을 보면 테이블이 닷지형태로 되어있고 조금 더 안쪽은 일반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인원수가 많으면 안쪽을 앉히거나 아니면 3번째 사진쪽에 앉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먼저 대기가 되어있더라도 다인 테이블 자리가 비어있지 않으면 조금 더 늦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쌤쌤쌤 메뉴 & 가격
쌤쌤쌤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곳은 미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인듯 싶습니다. 아 말씀을 안드린게 있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길래 맛집이구나 생각하고 들어와서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주방을 살펴보니 라자냐와 파스타를 많이 시키는듯 하여 우선 2개만 주문하였습니다. 먹물리조또도 있는듯 했는데 우선 맛이 괜찮으면 시키려고 대기를 해놨습니다.
그 외 스테이크도 있고 다양한 파스타가 있습니다. 제가 시킨것은 잠봉뵈르 파스타입니다. 화이트, 레드와인도 준비되어있는듯 합니다.
쌤 쌤 쌤 잠봉뵈르 파스타
주문을 하고 생각보다 오래 안기다리고 잠봉뵈르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발음하기 참 힘듭니다. 일반 파스타와는 확실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음식이 나올때 서빙해주시는 직원분이 어떤 음식인지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한번 듣고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중요한것은 맛이있냐 없냐입니다. 위에 고기와 함께 파스타면을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면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파스타면이 푹 익히는것을 좋아하는데 약간은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있는데 음.. 뭐 딱히 그렇게 맛있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먹을만한 정도? 입니다.
sam sam sma 라자냐
조금있다가 라자냐가 나왔습니다.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라자냐 특징과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역시 한번듣고는 바로 잊어버립니다. 칼로 썰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멕시코 스타일로 만든 클래식 라자냐인데 감자 으깬 맛이 많이 났습니다. 소스는 토마토 소스이고.. 딱히 특별히 맛있다는것은 못느꼈습니다. 그냥 먹을만했다?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용리단길 맛집이라고 불리는 쌤쌤쌤에 방문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웨이팅이 이렇게 긴데 굳이 이 시간을 기다리면서 먹어야되나? 싶을 정도로 특별한 맛을 찾진 못했습니다. 직원들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빨리 나와서 좋지만 역시 대기시간만큼의 맛을 느끼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쨋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고 웨이팅도 정말 많습니다. 궁금하다면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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