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은근히 큰 지역이기 때문에 먹을것도 은근히 많은곳이 바로 일산인데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곳을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처음 발견한곳인데 늘상웨돔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일단 인테리어가 아주 이뻤고 이런 분위기에서 오랜만에 파스타류를 먹을 생각에 조금은 들떴던것 같습니다. 바로 방문을 해도 되지만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한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무에 저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방문을 했습니다. 다음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로써 다음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산 늘상웨돔
일산 늘상웨돔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웨돔이라고 해서 정확하게 웨스턴돔은 아니며 웨스턴돔 바로 옆에 있는 상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뉴욕야시장 바로 위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뭔가 인테리어가 이쁘다고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늘상웨돔 인테리어
일산 늘상웨돔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제가 사진을 조금 못찍긴했지만 아주 현대적인 감각이면서도 자연의 조화를 빼놓지 않고 포인트를 주면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바닥은 약간 대리석 느낌이긴 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굴에 온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떤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집니다. 저는 예약을 했다고 하니까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왼쪽보다는 오른쪽이 더 이뻤습니다. 그리고 배정받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늘상웨돔 예약좌석
제가 앉은 자리에서 BAR쪽을 찍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인테리어가 이쁩니다. 인테리어가 이쁘다보니 괜히 요리에도 기대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안내받은 테이블에는 미리 예약자 이름이 적혀있는 종이가 있었고 그리고 샐러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가 보이면 또 기분좋은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거 같습니다.
늘상웨돔 메뉴 & 가격
음식주문은 테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오기전에 조사를 해봤는데 스테이크 버슷 트러플 파스타와 스테이크 라구 리조또가 땡겨서 미리생각했던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1개당 거의 2만원에 가까운 가격인데 사실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 않나 생각은 듭니다. 어쨋든 인테리어까지 생각한다면 또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주문내역서를 보면 네이버3000원 쿠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저게 바로 미리 예약을 하고 온 이유입니다. 미리 예약을 할 경우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지 음료를 택할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직원분에게 말해서 3000원 말고 음료로 달라고 했습니다. 네이버 할인쿠폰은 아래에서 예약을 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할인쿠폰 외에 다른것도 선택하실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네이버예약 서비스
요것은 아까 네이버할인쿠폰 말고 서비스로 받은 음료입니다. 이름이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복숭아음료였던거 같습니다. 음료 하나에도 뭔가 신경쓴듯한 비주얼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비스라고 그냥 주지 않고 이렇게 신경써주는것을 보니 또 괜히 다음 식사가 기대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버섯 트러플 파스타
조금은 아쉬웠던것은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린다면 요리가 한꺼번에라도 나왔으면 좋으련만 한개 나오고 또 한참뒤에 나머지가 나와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쨋든 처음 나온것은 스테이크 버섯 트러플 파스타입니다. 사진에서는 고기가 많이 있었던것 같은데 4점이 들어있습니다. 당연히 스테이크 부위는 비싸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고 그래도 크기가 커서 좋았습니다. 한번에 먹기보다는 썰어서 먹어야할만큼 크기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트러플 향이 풍기면서 쫙쫙 달라붙었습니다. 면은 일반 파스타 면은 아닌거같고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명에는 트러플 오일과 수제 버슷 페스토 식감을 더해준 민찌고가기 들어갔다고 합니다. 면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네요. 어쨋든 트러플은 자주 못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엄청난 향은 아닙니다. 분위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도 괜찮았습니다.
스테이크 라구 리조또
파스타를 거의 다 먹을때쯤 나머지 메뉴인 스테이크 라구 리조또입니다. 참고로 파스타도 있는데 파스타는 트러플 파스타를 먹기 때문에 일부러 리조또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와 함께 오랜시간 끓여서 만든 라구의 버무려진 리조또라고 하는데 라구라는것을 처음먹어보았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먹긴했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는 괜찮았는데 라구라는것이 저랑안 잘 맞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저랑같이 갔던 일행도 자기 입맛에는 맞지 않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트러플 파스타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더 많은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일산에서 조금 이색적인 레스토랑 늘상웨돔 방문예약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분위기는 확실히 좋은것 같고 음식 그자체에 대한 퀄리티보다는 분위기와 같이 즐긴다라고 생각하면 좋은곳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방문하실분들은 꼭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시기를 추천드리며 다음에 또 좋은 음식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시간되신다면 오른쪽 상단 구독하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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