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양평에 다녀왔다고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양평 호남묵은지에서 밥을 먹고 커피한잔하러 카페를 어디갈까 하다가 양평에 스타벅스가 이쁘다는곳이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방문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호남묵은지와 별로 멀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었지만 저녁시간 이후라 날이 어두워져서 늦은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DRT
양평 스타벅스 외관입니다. 뭔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스타벅스와 다르게 생기지 않았나요? 규모가 아주 크게 보입니다. 얼마전 일본여행 때 세계에서 가장 이쁜 스타벅스 중 하나인 곳도 다녀왔는데 솔직히 여기가 훨씬 깔끔하고 이쁜것같습니다. 어쨋든 주차를 하고 사진 몇 장 찍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1층은 엘리베이터만 있습니다. 스타벅스 DTR점에 방문을 하려면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거나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DRT 내부
양평 스타벅스 DTR점 모습입니다. 아주 웅장함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이날은 평일이었고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습니다.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8시에 끝나서 30분정도만 있다가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2층은 전체가 2층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2층과 그리고 2.5층으로 구분되어져있는것 같습니다. 2.5층이 일반 스타벅스 메뉴를 주문하는곳이고 2층에서는 좀 더 고급스런 커피를 판매하는거 같았습니다. 참고로 늦은 시간이라 고급스런 커피를 마시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음료와 빵들이 많았는데 저녁을 먹고 와서 음료만 주문을 했습니다. 망고 어쩌고저쩌고였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리버뷰
기왕 온거 가장 높은곳에서 뷰를 보기 위해 3층으로 왔습니다. 역시 거의 마감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었습니다. 창쪽에 자리가 있어서 가봤는데 이런... 여기서 꼭 알아두셔야할점은 양평 스타벅스 DTR점은 꼭 낮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밤이다보니 뷰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유리창 선택을 잘못했나 모르겠는데 빛 때문에 반사가 되어서 자리에 앉아있는 자신의 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보면 살짝 보이기는 하는데 낮에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쨋든 뷰를 제대로 못봐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인테리어가 아주 이쁜곳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3층에서 더 올라가면 테라스도 있는거 같은데 마감이라 그런가 잠겨져있어서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어쨋든 자리가 무척 많은데 주말에는 손님들이 가득차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돈을 어마어마하게 쓸어담는것 같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구조물
3층에서는 2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3층에서 2층으로 사진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저기서 만드는 커피를 못먹어본게 나중에 한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장에는 구조물을 달아놨는데 잎사귀같은 자연적인 느낌을 표현하는거 같습니다. 스타벅스와 잎사귀가 무슨 관련이... 커피와 관련이 있는건가.. 거기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이뻐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주차장뷰
제가 주문한 망고 어쩌고저쩌고입니다. 망고맛이 나긴하는데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다음에는 꼭 고급스런 커피를 마셔보겠습니다. 결국 뷰를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고 스타벅스 내부 인테리어만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뷰를 못본게 아쉬워서 주차쪽에서 남한강뷰를 찍어보았습니다. 남한강뷰를 보고 싶다면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리버뷰 맛집으로 유명한 양평 스타벅스 DTR점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주차공간이 많았지만 주말에는 주차할때가 거의 없을듯 싶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곳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밤보다는 낮에 오시길 추천드리면서 다음에 또 좋은곳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시간되신다면 오른쪽 상단에 구독버튼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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